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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라이언 앤드루스/f /2021.03.25 소년들의 그저 모험이라 생각했었다. 한창 호기심이 있을 나이에 세상 어느 것이 궁금하지 않을까? 책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읽을만큼 판타지 같고 동화같은 만화 [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책은 한 마을의 추분축제에서 시작된다. 매해 수백개의 종이 등을 강물에 떠내려가게 하는 축제로 아이들은 강물을 따라 등이 어디까지 흘러가는지 자전거로 따라갔다. 하지만, 언제나 한 바위 지점까지만 가도 되돌아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친구들이 모여 그 바위를 넘어 계속 가자고 했다. 이렇게해서 벤을 비롯한 친구 네명이 모였다. 등을 강에 던지고 자전거로 강가를 따라 달리는 아이들과 여기에 소속되지 못했으나 벤의 친구로 너새니얼이 뒤에서 홀로 따라오고 있었.. 2021. 3. 8.
서평: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정기문/2021.03.02/신간도서 작년부터 갑자기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생겼다. 그 전에는 어렵다는 생각에 외면했었는데 고전을 읽고, 다른 책을 읽다보니 종종 그 안에서 신화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왔다. 문맥상 신화에 대해 알아야 어떤 느낌인지 전달이 되는데 모르니 작가가 전달하려는 감정 상황이 덜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그 뒤로 호기심으로 종종 책을 접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오늘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무엇인가를 알기 보다는 모르는 것이 많기에 공부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총.균.쇠, 세계사 등을 읽으면서 인류의 시작이 어떻게 진화되었는가를 알아갈 때 한 지역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인류를 문명을 만들면.. 2021. 3. 6.
읽는 중 히가시노게이고/괴소소설/재인 독특한 유머가 재미있다^^ 2021. 3. 6.
서평: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홍진호/21세기북스/2021.02.01 "누구나 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고, 그 이성을 사용할 용기를 갖도록 해주는 것이 계몽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이 생각에 대한 답은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찾은게 아닌 알게 되었다. 익히 들었던 말은 인간의 희노애락이 있고 그 안에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과감히 드러내고 사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전을 읽기 전 그 작품의 배경과 왜 저자가 그 글을 쓰게 되었는지 가장 먼저 알아야 한다. 이것을 모른다면 아무리 좋은 고전이라도 현재 자신이 아는 선에서 이해하니 결론은 어렵다는 말이 나온다. 오늘 읽은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은 서가명강 시리즈 15번째 도서다. 작년부터 .. 202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