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사키유고1 [서평] 노킹 온 록트 도어 오랜만에 끌리는 추리소설을 만났다. 한동안 장르소설과 추리소설에 빠져 읽었고 거의 영미권과 일본이었던 추리가 이제는 북유럽까지 넘나들게 되었다. 그래도 추리하면 왠지 현재까지는 영미와 일본 소설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추리 시장이 큰 이유도 있고 오랫동안 접했기에 그렇다. 오늘 읽은 [노킹 온 록트 도어]는 각 단편식으로 이뤄졌지만 주인공 두 탐정이 다 등장하니 굳이 단편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맡은 사건에 대해 장편이 아니기에 단편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주인공 두 사람을 소개한다. 보통 주인공 하면 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 소설은 두 명이다. 추리소설하면 보통 셜록과 왓슨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는데 [노킹 온 록트 도어]는 전혀 그렇지 않다. 먼저 불가해한 사건을 맡은 히사메와 불가능한 사.. 2021. 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