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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5

서평: 백은의 잭 도 서 : 백은의 잭 저 자: 히가시노 게이고 ​ 출판사: 소미미디어 ​ 나쁜 건 사람일 뿐, 스노보드라는 스포츠에는 잘못이 없다. -본문 중- 히가시고 게이고는 작품을 쓸 때마다 한정된 분위기가 아닌 다양한 연출을 사용함으로써 분위기가 매번 다르다. 스포츠 관련한 추리소설은 딱히 읽은 적이 없는 데 왠지 이런 배경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것도 꽤 흥미로울 거 같다. 오늘 읽은 [백은의 잭]은 전에 읽은 [연애의 행방]과 배경이 같은 스키장이다. 스키 관련 책을 쓰게 된 배경엔 스키를 직접 배운 적이 있는데 그 책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이다. 우연히, 도서관에서 보게 되면서 [백은의 잭]이 출간되기까지 그래도 우여곡절이 있었구나 했다. 사실, 마흔이 넘은 나이에 스키를 배웠으니 생각만으로 앓는 소리.. 2022. 2. 22.
서평: 허상의 어릿광대 도 서: 허상의 어릿광대 ​ 저 자: 히가시노 게이고 ​ 출판사: 재인 트릭이란 단순할수록 속이기 쉬운 법이지. 복잡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그 구조는 단순한 경우가 많아. -본문 중- ​ 출간되는 도서마다 늘 새로운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에 물리학과 교수인 유가와와 구사나기의 사건 내용이다. 작가의 추리소설은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게 다양한 소재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사회파 또는 블랙코미디 등 장르소설이지만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 그렇다 보니 새로운 책을 볼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소재일지 항상 궁금할 뿐이다. 오늘 읽은 [허상의 어릿광대]는 단편집을 모은 도서다. 단, 주인공인 유가와 구사나기가 등장해 사건을 풀어가는 것인데 단편들은 책 제목처럼 인생의 '허상'을 보여준다. 또, 각 소설의 사건.. 2022. 1. 18.
서평: 왜소 소설 왜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드디어 마지막 [왜소 소설]을 읽었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이번 단편은 중간에 등장한 규에이 출판사를 무대로 작가와 편집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비록, 단편이나 각각에 등장한 내용은 역시 재미 뿐만 아니라 인간미도 느낄 수가 있었다. 책의 첫 번째 단편인 를 시작으로 하는 왜소 소설. 첫 단편의 제목을 보고 뭔가 멋있다거나 나름 감동이 되는 것을 상상을 했었다. 그런데, 헉 이럴 수가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전설의 편집자 라는 별명이 왜 붙여졌는가를 알게 되었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전설이라는 명칭이 붙었음을 알았다. 그 누구라도 이 편집자가 달라붙는다면 절대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출판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이 아닐.. 2021. 4. 4.
서평: 흑소 소설 흑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세번째 소설 [흑소 소설]을 읽었다. 자 이번에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내용으로 짦은 단편이지만 장편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음, 역시 히가시노게이고인가? 하여튼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 번째 시리지를 시작해보자. 먼저, 첫 번째 단편은 각각 4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내용이나 마찬가지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기성과 신인작가 그리고 출판사 직원들의 내용인데 먼저 이제 기성작가로 불리는 한 작가의 고군분투라고 해야할까? 소설협회에서 작품을 선정하지만 늘 탈락이 된다. 이번에는 자신이 될까? 그런 기대를 은근히 기다리는 기성작가 또, 신인상을 탄 평범한 직장인 남성이 상을 탔다는 것에 너무 과한 자신감에 결국 다니던 회사에.. 202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