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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웃음시리즈4

서평: 왜소 소설 왜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드디어 마지막 [왜소 소설]을 읽었다. 다른 시리즈와 달리 이번 단편은 중간에 등장한 규에이 출판사를 무대로 작가와 편집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비록, 단편이나 각각에 등장한 내용은 역시 재미 뿐만 아니라 인간미도 느낄 수가 있었다. 책의 첫 번째 단편인 를 시작으로 하는 왜소 소설. 첫 단편의 제목을 보고 뭔가 멋있다거나 나름 감동이 되는 것을 상상을 했었다. 그런데, 헉 이럴 수가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전설의 편집자 라는 별명이 왜 붙여졌는가를 알게 되었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전설이라는 명칭이 붙었음을 알았다. 그 누구라도 이 편집자가 달라붙는다면 절대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출판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이 아닐.. 2021. 4. 4.
서평: 흑소 소설 흑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세번째 소설 [흑소 소설]을 읽었다. 자 이번에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내용으로 짦은 단편이지만 장편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음, 역시 히가시노게이고인가? 하여튼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 번째 시리지를 시작해보자. 먼저, 첫 번째 단편은 각각 4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내용이나 마찬가지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기성과 신인작가 그리고 출판사 직원들의 내용인데 먼저 이제 기성작가로 불리는 한 작가의 고군분투라고 해야할까? 소설협회에서 작품을 선정하지만 늘 탈락이 된다. 이번에는 자신이 될까? 그런 기대를 은근히 기다리는 기성작가 또, 신인상을 탄 평범한 직장인 남성이 상을 탔다는 것에 너무 과한 자신감에 결국 다니던 회사에.. 2021. 3. 25.
서평: 독소 소설 독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두번째 도서 [독소소설]을 읽었다. 1편과 다르게 인간미가 덜 느껴진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래도 완독 후 재미있게 읽었다. 첫 번째 단편인 은 이런 유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오히려 유괴에 찬성을 하고 싶어졌다. 손자가 너무 보고 싶은 할아버지와 그 친구들이 손자를 유괴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할아버지들은 평범하지 않고 재력가들이다. 손자를 납치 후 경찰에게 돈을 요구하는 방법도 그렇고 놀이공원을 빌려서 손자와 손자의 친구들을 납치(?)해서 아이들을 놀게 해주는 거다. 흠,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냐? 바로 아이들이다. 재력가의 손자인만큼 부모님 역시 보통이 아닌데 유치원인데도 빠듯한 공부를 해야해서 노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할아버지들은 아이들이 맘껏.. 2021. 3. 20.
서평: 괴소 소설 괴소 소설/ 재인 /히가시노 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중 첫번째 소설 '괴소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무조건 읽고 본다고 하면 맞을까? 출간되는 도서마다 독특한 소재와 설정 때론 환타지 같으면서도 사회파 소설도 쓰니 책을 만날 때 마다 이번에는 어떤 내용일까? 하는 궁금중이 생긴다. 그리고 오늘 읽은 [괴소 소설]은 이미 출간이 되었는데 새로 개정판으로 나온 시리즈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는 대환장웃음시리즈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을지 그것도 단편이다보니 너무 궁금했다. ​ 책은 총 9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작가 후기를 읽으니 이 내용 전부 저자가 겪었던 일들을 모티브로 했던 소설이다. 그저 평범한 일상에서 소재를 착안해서 소설로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고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2021.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