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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성6

서평: 군중심리 도 서: 군중심리 저 자: 귀스타브 르 봉 출판사: 현대지성 "역사의 격변에서 진정 놀라운 것은 규모와 폭력성이 아니다. 문명을 완전히 새롭게 뒤바꾸는 중대한 변화는 사상과 개념, 신념 안에서 일어난다" -본문 중- 언제부터 인가 '군중심리' 단어가 쉽게 들려왔고 누구든 쉽게 사용하게 된 단어다. 나 역시 은근히 사용하긴 했었지만 솔직히 더 깊이는 생각하지 않았다. 단어 그대로 개별적 행동은 못하지만 단체로 할 경우 어떤 행동도 하는 게 '군중심리'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군중심리가 생겨났으며 논리보다는 감성적으로 단체 안에서 개별적 행동이 왜 어려운지 등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오늘 [군중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단체 행동에 대해 단순히 보여지는 것으로 판단을 해서는 안된.. 2021. 11. 10.
서평: 돈의 탄생 돈의 탄생은 언제부터 였는지는 학교 다닐 적 책에서 배웠다. 물물교환으로 시작해서 조개로 그리고 점점 발전했던 화폐. 하지만, 그냥 그렇게 발전을 했다 했지 좀 더 깊이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돈의 탄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돈이 단지 인간의 필요성만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한 국가의 부흥과 쇠락 그리고 발전을 보여주었으며 정치적 면에서도 외면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되었다. 인류사가 이동을 멈추고 한 곳에 정착을 하기 시작하면서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특히, 농업이 시작되면서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않게 되었는데 아 물론, 여전히 사냥으로 생활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선 농업 정착으로 잉여 생산물이 늘어나고 필요에 의해 서로 교환하는 방식이 나타났다. 그런데, 이 교환이 은근.. 2021. 5. 29.
서평: 독살로 읽는 세계사 독살은 과거나 지금이나 존재한다 다만, 과거에 비해 현재는 그나마 없는 편이라고 생각 하고 싶다. 사실, 독살이 만연했던 것은 대부분 왕권을 잡기 위해 것이다. 특히 중세시대에는 한 국가 만들어지기 까지 전쟁이 난무했으며 여기서 강한 리더자는 나라를 정복하지만 오래 가기란 힘들었다. 아시아나 유럽이 북미 등 독살로 인한 역사는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 읽은 도서는 '독살'로 생을 마감한 인물들을 나열하고 있다. 그런데, 이건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로봇이 등장할 정도로 과학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암암리에 움직이고 있는 무서운 독성물질은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의학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하던 시대 암살을 최대한 방어하는 것은 왕의 음식과 침구와 의류 등 손에 닿는 모든 것을 왕.. 2021. 5. 25.
서평 :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 /캐시어 바디 / 현대지성 식물은 그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영향을 준다. 녹색 식물 자체가 스트레스를 저하시켜주고 안정을 주기에 사람들은 주말이면 숲으로 가게 된다. 이건 아마 본능적으로 움직인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세세하게 나누자면 식물 중에 화려함을 뽐내는 꽃들이 있다. 꽃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감정을 움직이게 한다. 이는 어느 책에서도 나오기도 했는데 심리적요소가지 변화시켜 준다. 오늘 읽은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 이야기]는 인간이 농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식물 역시 변화하게 되었다. 여기서 꽃을 그저 자연에 속한 것으로 보지 말고 인류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봐야 한다. 책은 사계절로 나뉘어면서 그 안에 몇 가지의 꽃을 소개 하고 있다.. 202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