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외391 서평: 열두 개의 달 시화집 봄 열두개의달시화집 봄/저녁달고양이/윤동주 외 39 오늘 만난 책은 한 편의 시와 같이 화가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게 되는 시집이다. 시리즈로 알려져 있는데 난 이번에 첫 책으로 [봄]을 읽게 되었다. 시인하면 가장 떠오른 인물은 역시 윤동주 시인이다. 시대상의 아픔과 글 속에서 슬픔과 분노를 적어야 했던 그 마음을 간접적으로 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봄이라는 제목에 맞춰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 군락지에서 사진을 찍었다. 기분이 묘하다 그저 시인데 봄이라는 단어가 희망을 주고 용기는 주는거 같다. 책은 윤동주 외에 39명의 글이 실렸고 작품은 귀스타브 카유보트, 파울 클레, 차일드 하삼의 그림을 실었다. 사실, 최근에 와서야 미술 관련 도서를 보면서 작품과 저자에 대해 알아가고 있어 생소한 작품도 많고 선뜻 .. 2021.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