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고골1 서평: 감찰관 도 서: 감찰관 저 자: 니콜라이 고골 출판사: 을유문화사 '네가 가서 데려온다고? 중매란 게 뭔지 잘 모르나 보지? 그가 문으로 뛰어나갔다면 그건 다른 문제지. 하지만 신랑이 창문으로 뛰쳐나갔다면, 그냥 " 안녕히 가세요"인 거라고!". -본문 중- [감찰관]은 전에 도서관에서 보고 희곡 작품이 어색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드디어 작품을 읽게 되었다. 소설과 다른 형식으로 왠지 읽기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읽는데 흥미롭다고 할까? 등장인물의 행동과 상황 설명을 하고 이들의 대사를 읽으니 마치 무대에서 연극을 하는 상상을 하게 하는데 세 편의 희곡인 [감찰관] [결혼] [도박꾼]은 당시 사회를 풍자한 내용으로 읽으면서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인간의 허상이란 얼.. 2021.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