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하트1 서평: 웨어하우스 웨어하우스/롭하트/북로드/도서협찬 "우리가 왜 물건을 사는지 알아?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야. 새로운 것이 우리를 온전하게 느끼게 하니가 물건을 사는 거라고." 한 시간 내에 물건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면? 문득 이런 생각을 하니 소비자에게는 편리하겠지만 누군가는 이렇게 하기 위해 노동의 댓가를 치뤄야 한다. 물론, 직업으로 할 수 있겠으나 인간에겐 한계가 있다. 아무리 뛰어난 기구를 갖고 있더라고 이게 가능할까? 오늘 읽은 [웨어하우스]는 '드론'으로 택배 강국을 세운 한 기업체의 관한 이야기다. 읽는 내내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솔직히 예상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읽은 후 과연 변화는 가능한 것인가? 그저 희망이라도 가지고 싶은 생각만 가득찼다. 소설은 세 인물의 상황이 교차되면서..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