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틴틴1 서평: 스페이드 대실 해밋 [스페이드 대실 해밋 / 대실 해밋 /리틴틴] 대실 해밋의 이름은 수없이 들었다. 지금의 장르소설의 밑바탕이 된 인물로 그가 쓴 작품으로 인해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그중엔 현존하는 마이클 코넬리,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고 레이먼드 챈들러도 포함되어 있다. 하드보일드 소설이라고 하지만 현대 시점에서 보면 다소 밋밋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당시 시대를 생각하면 주인공 탐정이 사무실이 아닌 발 벗고 나서면서 사건을 수사하는 방식을 색다른 모습이었다. 오늘 만난 대실 해밋 단편 소설은 스페이드가 처음 등장한 시대에 맞춰 싸구려 잡지를 모티브로 표지를 만들었다. 처음 본 순간 어라? 했는데 당시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도록 했기에 책을 읽으면서도 지금과 다른 탐정이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책은 네.. 2021.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