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사상사1 서평: 건축은 어떻게 전쟁을 기억하는가 [건축은 어떻게 전쟁을 기억하는가 / 이상미 / 인물과 사상사] 역사를 알아가는 것 중 건축이 포함된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건축은 파괴 되고 다시 탄생이 되는데 그 과정은 그저 개발일 수도 있지만 건축 역시 인류사만큼 나름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건축이 남겨진다는 것은 그 시대 역사 일부를 알 수 있는 정보로 저자는 바로 건축과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1년 6개월 동안 칼럼을 통해 문화유산인 건축물을 계속해서 연구했는데 세워지고 사라지고 전쟁을 이겨낸 건물에 대해 경탄이 나오기도 했다.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 더 이상 못 보는 건 아쉽지만 새로운 창조물로 다시 태어나는 건 파괴의 보상이라고 보고 싶다. 사라짐으로써 인류 역사 기록에 남겨져 인류사는 전쟁을 잊을 수 .. 2021.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