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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효두2

서평: 면식범 도 서 : 면식범 저 자: 노효두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누구나 자신만의 죄를 가지고 있다. 간혹 떠오르는 가벼운 죄부터 짐처럼 무거운 죄까지, 모두가 마음속에 담긴 죄를 견디며 살아간다. 하지만 살인은 그것들과 차원이 다른 죄악이다. 경수는 누구보다 살인이란 죄를 잘 알고 있었다." -본문 중- 누군가 자신의 얼굴을 한 채로 위험한 일을 한다면? 생각만으로 끔찍하다. [찾고 싶다]의 저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다. 도경수 그는 현재 범죄 심리분석관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하지만, 6년 전 지체 장애를 가진 아들이 살인 사건에 연류가 되면서 그동안 평온한 가족은 깨졌다. 당시, 그 살인이 일어났던 장소엔 누구도 없었기에 아내와 함께 흔적을 지웠다. 그러나 하필, 피해자.. 2021. 11. 17.
서평: 찾고 싶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간절함. 그렇다 바로 실종 사건을 다룬 소설로 16년 전 실종 된 딸을 의뢰한 한 아버지의 이야기와 동시에 왜 실종자들을 찾아나서야 하는 고 탐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전 실종자를 찾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양파를 까듯 사건 속에서 계속해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진실들이 마지막에 서서시 드러날 때 느끼는 희열감이란!!! 정말 이것이 끝이겠지 생각을 하면 또 다른 것이 수면 아래서 스멀스멀 올라왔다는 점이다. 끝이면서 시작으로 끝나는 소설 [찾고 싶다]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부산지방경찰청에서 미제사건을 담당하는 진희는 최근 실종 되었던 가족의 시체를 발견한 한 남자가 얼마후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사건이 하나였다면 그 어느 것도 의심하지 않았을테다. 하지만, 자살한 남자의 ..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