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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피맛골2

서평: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 곽재식 / 요다]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으로 알게 된 저자인데 사실 전 작품을 읽지 않았다. 도서관에서 제목을 보고 무슨 책인지 하면서 훑어봤을 뿐이다. 언젠가 봐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손 놓고 있다가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을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 역시 제목이 끌렸는데 도대체 무슨 예언이길래 무섭다고 하는 것일까? 혼자 상상을 펼쳤다. 그래 사건(?)이니 뭔가 이상스러운 일이 일어나겠지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라? 책은 세 사람을 위주로 예언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방면에서 설명하고 간간히 등장하는 인물들이 합세하면서 복잡하고 난해하게 흘러가버린다. 직원이 한명 밖에 없는 인선은 책상 위에 누웠다. 그리고 유일한 직원인 규동이 들어오고 다짜고짜 그에게 예언에 대한.. 2021. 6. 29.
서평: 이별의 수법 [이별의 수법 / 와카타케 나나미 / 내친구의 서재] 히무라 시리즈 마지막 도서이면서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인 [이별의 수법]. 제목이 참 의미심장하다. 이번 책 역시 장편으로 역시나 히무라의 고달픈 탐정 이야기가 등장한다. 탐정 사무소가 문을 닫게 되면서 서점에서 일을 하게 된 히무라는 탐정이나 소속된 곳이 없어 쉽게 의뢰를 받을 수 없는 신세다. 우선 생계가 우선이니 서점에서 일을 하는데 마침, 빈 집에 장서가 있으니 확인 해달라는 요청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백골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히무라도 다치면서 말이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백골에 대한 수사를 풀었고 같은 병실에 있던 노부인은 이런 모습에 20년 전 실종 된 자신의 딸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10년도 힘든 상황에서 20년 전 실종이라.. 202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