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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2

서평: 호박 목걸이 호박 목걸이 / 메리 린리 테일러 / 책과함께 1940년 대는 어느 나라든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한국은 독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던 시점으로 이 시기에 결혼 후 한국으로 온 메리 린리 테일러라는 여인이 있었다. 영국인으로 사냥과 모험을 즐기던 아버지와 정숙한 어머니를 둔 사람이다. 아버지를 닮아 활달한 성격으로 늘 호기심을 숨기지 않았던 메리는 당시 식민지였던 인도와 다른 곳을 여행을 하기도 했었고 신부 수업을 위해 프랑스로 보내졌지만 그곳에서 남동생과 함께 경마를 보러 가기도 했었다. 이런 딸의 모습을 보고 포기했던 부모님 그러나 어릴 적 골동품을 수집한 아버지로 인해 호박 목걸이를 알게 되었고 이를 소중하게 간직하게 되었다. 훗날,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가지고 다니게 되었으며 일본에서 배우자인 테일러를.. 2021. 4. 25.
서평: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정기문/2021.03.02/신간도서 작년부터 갑자기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생겼다. 그 전에는 어렵다는 생각에 외면했었는데 고전을 읽고, 다른 책을 읽다보니 종종 그 안에서 신화에 대한 내용이 자주 나왔다. 문맥상 신화에 대해 알아야 어떤 느낌인지 전달이 되는데 모르니 작가가 전달하려는 감정 상황이 덜 전달되는 것을 느꼈다. 그 뒤로 호기심으로 종종 책을 접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오늘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서양고대사]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무엇인가를 알기 보다는 모르는 것이 많기에 공부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총.균.쇠, 세계사 등을 읽으면서 인류의 시작이 어떻게 진화되었는가를 알아갈 때 한 지역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인류를 문명을 만들면.. 2021.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