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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6

서평: 거짓의 봄 거짓의 봄 / 후루타 덴 /블루홀6 책 표지에 먼저 끌린 도서 [거짓의 봄]은 다섯 편의 단편으로 된 책이다. 각각 이어지는 작품은 아니지만 그 안에서 등장하는 가노 순경은 단편마다 등장한다. 순경이니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먼저 이책은 가해자들의 입장에서 서술된다. 이미 범죄는 저질러진 상황인데 어떻게 흘러가는 간다는 것이지? 다음으로는 가노 순경과 동료가 큰 활약은 없지만 오히려 주인공이다. 다섯 편의 이야기를 다 읽었을 때 한 권의 책으로 이해가 되는 소설이고 가장 궁금한 가노가 순경으로 좌천 되었던 진실도 알게 된다. 먼저 첫 번째 단편은 대학생인 가해자가 한 소녀를 납치감금한 사실을 말하면서 시작된다. 아니, 납치라니..당장 수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책은 너무 태연하게 가해자가.. 2021. 4. 11.
[서평] 수어사이드 하우스 오늘 읽은 추리소설은 살인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살인현장에 자살로 죽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왜 살아남았는데 죽는 것일까? 제목부터 먼저 끌렸고 또한, 사건을 수사하는 인물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다보니 더 끌리게 되었다. 대부분 장르소설은 남성이 월등하니 이런 거친(?) 세계에서 여성이 어떻게 위험속을 뚫고 해결하지 너무 기대가 되었다.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흘러가는데 먼저 누군가가 자신이 쓴 일길장을 읽어주는 것과 과거 일어난 사건의 이야기 그리고 현재 사건 이후 수사를 하는 내용이 교차하면서 보여주고 있다. 또, 사건을 수사하는 주인공 로리 무어는 형사로 남들과 다른 기억력과 지능이 월등하다. 경찰에서도 로리의 능력이 탁월해 미제사건에 도움을 받기도 하며, 로리 역시 미해결 사건을 전담으로 .. 202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