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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10

[서평] 카르밀라 드라큘라 하면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드라큘라'가 나오기 전 먼저 '카르밀라'라는 인물이 먼저 세상에 나왔다. 그리고 그 책이 바로 오늘 읽은 [카르밀라]다. 먼저 저자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연구를 했으며 죽음 조차 공포가 그를 죽였다는 정치학자인 러셀 커크의 말이 남겨져 있다. 프랑켄 슈타인 역시 지금이야 다양한 소재가 있어 어색하지 않으나 당시만 해도 이 책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인간의 피를 먹고 사는 드라큘라의 존재에 대한 소재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와 달리 [카르밀라]는 드라큘라가 여성이며 동성의 피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다. 이는 두 소녀의 우정 안에는 레즈비언적 유대감, 성적인 상징과 억압,피학과 가.. 2021. 2. 2.
[서평]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나는 책을 읽을 때 과거를 여행하고, 미래를 탐험하며, 세상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봐. 이건 나를 발견하는 여정의 시작이야" 책 덕후라면 누구나 끌리는 책을 만났다. 네컷의 만화로 이루어진 책인데 정말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냈다. 웹툰에 담겨진 그림을 볼 때면 주인공이 어디를 가든 책을 꼭 가지고 다니는 것과 책이라면 어떤 일이든 행복해 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책은 그저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공감할 수 있고, 감사하게 만들며 열린 마음을 가진게 한다. 나와 공통점을 가진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 중이 큰 행운이다. 또 책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서관 , 온라인 서점, 동네 서점 그리고 친구의 책장까지!! 어쩜 이 책은 내 마음을 다 들여다 본 것처럼 공감되는 ..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