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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사랑해유4

서평: 수잔 와이즈 바우어의 중세의 모든 역사 1 세상의 모든 역사 1 (중세편) / 수잔 와이즈 바우어 / 부키 세계사를 배울 때 서양과 동양을 구분해서 배웠다. 그런데, 인류가 발달한 이후로 사실 동서양은 서로 연관되었으며 설령 직접적인 영향이 없더라도 분명 간접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끼쳤다. 오늘 만난 [세상의 모든 역사]는 바로 이런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에 대해서는 작년 [독서의 즐거움]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는데 방대한 독서량에 놀랍고 또 고전이나 어려운 분야를 독자가 읽고 이해할 수 있게 해 적어 놓았다. 그렇기에 이 책의 두께가 상당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안고 읽기 시작했다. 또한, 저자는 대학원 때 한국 교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한국을 알게 되었다. 이런 점이 더더욱 미국인들도 서양 역사 뿐만 아니라 동양.. 2021. 4. 30.
서평: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 교유서가 / 로저에커치 이 책은 산업화가 시작 되기 전 밤에 대한 자료를 모아 소개한 도서다. 밤은 하루 낮의 일과를 마치고 인간에게 수면과 안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그런데, 그런 밤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오늘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니, 그동안 당연히 현재의 밤에 대해 생각을 해왔던 것을 알게 되었다. 불을 밝힐 수 있는 것이 나오기까지 사람들은 밤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해가 지기 전에 빨리 집에 가야했고 또한, 가장 안전한 장소여야 한 집이 저녁에 되면 도둑으로 불안한 공간이 되기도 했다. 야간 통행이 금지되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여행자들은 얼른 성문으로 시간맞춰 들어가야 했고 그렇지 못한 경우엔 숲이나 다른 곳에서 불안한 밤을 지새워야했다. 밤은 인간에게 두려.. 2021. 4. 11.
서평: 옥스퍼드 세계사 옥스퍼드세계사/교유서가/펠리에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인류사는 몇 권을 책을 읽어도 부족하다. 작년 [총,균,쇠]와 [노동, 성, 권력]을 읽고 난 후 이 지구에서 생성된 모든 생명체 그리고 발전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책 한권으로 만족할 수 없고 아마도 다양한 분야에서 출간된 책을 읽더라도 완전하게 알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책으로나마 만나면서 인류의 흐름과 변처사를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지구에 살고 있고 더 나아가 생명체의 탄생과 인류가 현재까지 온 그 과정에 의문점이 든다면 누구라도 알고 싶은 분야다. 그리고 오늘 총 11명의 교수가 모여 만든 [옥스퍼드 세계사]를 만나게 되었다. 650페이지가 넘는 페이지에 놀라기도 했지만 그 전에 어떠한 내용들이 담겨.. 2021. 2. 17.
[서평] 존 스튜어트 밀 선집 공리주의 단어는 수없이 들었고 익히 들은 의미가 알고 있을 뿐 더 깊은 내용은 알지 못한다. 오늘 읽은 [존 스튜어트 밀 선집]은 존이 일생에 남긴 글에 대해 한 권으로 묶어 발간한 책이다. 마냥 쉽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래도 존이 내세운 사사에 대해선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책은 공리주의/종교론/자유론/대의정부론/사회주의론/여성의 종속 으로 나위어졌다. 1000페이지가 넘는 도서라 여러 시간을 나뉘어 읽어갔다. 존은 1806년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당시 공리주의 개혀기운동의 선봉이었던 제임스 밀이다. 존은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아버지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고 저자는 존은 아버지 밀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그만큼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 말이다. 존은 동인도 회사에 다니면서 ..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