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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3

서평: 위대한 유산 (하) [위대한 유산(하) / 찰스 디킨스 / 열린책들] 2021. 7. 14.
서평: 코요테의 놀라운 여행 주인공 코요테는 12살이며, 현재 아버지와 같이 스쿨버스를 개조한 차로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여행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그저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이었다. 아빠지만 이 호칭 대신 '로데오'라고 부르고, 로데오 역시 딸을 '코요테' 또는 '아가'라는 단어로 부른다. 왜 두 사람은 살던 집을 다 처분하고 이 버스로 발길 닿는 곳으로 가는 것일까? 그 이유는 초반에 나오는데 아무리 각지를 돌아다녀도 늘 코요테는 할머니와 통화를 한다. 어디이고 무엇을 하고 등등 여러가지 일상을 말한다. 그런데, 할머니가 5년 전 코요테가 살았던 곳에 공원이 허물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은 죽고 없는 엄마와 언니와 여동생과 함께 추억을 담았던 상자를 묻어두었던 그곳이. 그렇게 코요테는 5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가.. 2021. 5. 19.
[서평] 우주를 삼킨 소년 성장소설은 늘 읽어도 긴장감을 준다. 대부분이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 만난 [우주를 삼킨 소년]은 저자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소설이다. 주인공 엘리는 이제 13살이며 곧 14살을 바라보고 있다. 사는 지역은 이민자들과 마약 거래가 번번히 일어나는 한마디로 불안정한 마을에서 살고 있다. 아버지로부터 도망쳐 나온 엄마와 엘리 그리고 형 오거스트 여기에, 라일 아저씨와 함께 살고 있다. 평범한 가정 같으나 엄마와 라일은 마약 거래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 여기에 오래 전 살인죄로 감옥에 있었으나 탈옥했었던 슬림 할아버지가 엘리의 유일한 친구이며 베이비시터다. 어찌 보면 주위 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 그렇지만, 엘리는 늘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었고 주위에 일어나는 사건을 토대로 범죄 기..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