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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4

서평: 식물의 세계 [ 식물의 세계 / 조너선 드로리 / 시공사 ] 식물은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인간보다 더 오래 살았고 또한, 변종을 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인간이 재배를 하지 않았다면 원시(최초의 식물모습) 그대로 있었을까? 그건 알 수 없다. 그저, 살기 위해서 어떻게서든 생존했을테니깐. 오늘 만난 [식물의 세계]는 단순히 이름과 생태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 식물이 인간사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한다. 다양한 국적에서 생존해 있는 식물을 소개하는데 꽃과 작물 구분 없이 다양한 종을 설명을 하고 있다. 이름만 알고 있던 식물도 있고, 주위에서 흔히 보는 종류도 나오는데 지금은 잡초 같은 모습이나 과거엔 중요한 재료로 사용했다는 점도 알려준다. 반대로 생소한 것도 있는데 국내보단 유럽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2021. 7. 17.
서평: 매일 인문학 공부 매일 인문학 공부/시공사/김종원/2021년1월29일 내면의 힘을 키우는 것은 어떻게 해야할까? 언제부터인가 인문학이 대중에 쉽게 스며들었다. 인문학이 무엇인지 모를 때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한 두권씩 읽기 시작하면서 인문학은 사람을 위한 문학이구나 즉, 자신과 타인 그리고 삶을 위한 것이구나 했다. 오늘 읽은 [매일 인문학 공부]은 [사색이 자본이다]의 새로운 개정판 도서다. 미처 읽지 못했기에 나에겐 처음 만나는 책인데 큰 제목과 그 안에서 다시 분류가 되어 설명을 하고 있다. 첫 번째 '의식'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저자는 '하나의 고정관념으로 사는 비극'에 대해 설명하는데 흔히, 타인과 대화 할 때 고정관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을 했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책의 아이히만이 가진 하나의 .. 2021. 2. 17.
읽는 중: 매일 인문학 공부 인문학을 쉽게 다가가는 책 자연스러운 문장과 편안한 문장이 좋다. 2021. 2. 10.
[서평] 클로리스 사람의 인생은 어느 계기를 통해 달라진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말이다. 오늘 읽은 [클로리스]는 일흔살이 된 클로리스가 남편과 경비행기를 타다 가던 중 숲에 추락하게 되었다. 조종사와 남편은 죽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클로리스 젊은이들도 숲 속에소 혼자 고립이 되면 두려움을 갖게 되는데 하무려 일흔 이라는 나이에 그것도 홀로 살아남겨졌다는 사실은 희망과 동시에 절망을 던져준 숙제다. 또한 여기에 30대에 이혼한 산림 경비원인 루이스가 있다. 이중 결혼으로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 감옥에 가 있다. 이 충격으로 산림 경비대원으로 숲 속에서 생활하는 루이스. 어느 날, 동료가 무선기에서 우연히 '클로리스, 클로리스,클로리스'라고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암호인지 이름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중에서야 경비행기..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