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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104

서평: 푸코의 진자 -상- 푸코의 진자/열린책들/움베르토 에코/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협찬 제목을 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이 들었는데 마침 첫 장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푸코의 진자'란 지구가 자전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물리학자 '장 베르나르 레옹 푸코'가 만든 것의 이름이다. 이 글을 읽고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가늠하지 않고 펼쳤고 초반 이 진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설명하는 것과 한 남성이 파리에 국립 공예원의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한 내용이 펼쳐진다. 여기서 이미 화자인 나(카소봉)과 야코보 벨보,디오탈레비 세명의 인물이 소개되고 왜 카소봉은 이곳에 오게 되었으며 이 누구인지 모르나 이들이 이곳에 어떻게 들어오려는 것인지 카소봉은 의문을 던진다. 그로부터 이틀 후 카소봉은 벨보로부터 의문을 전화를 받는데 놈들이 자.. 2021. 3. 27.
서평: 90일 밤의 미술관 90일 밤의 미술관 /동양북스/이용규외/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도서협찬 근래 미술 관련 서적을 보면서 그동안 알지 못한 작품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여행을 가든 미술관을 가든 모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다면 그곳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그동안 미술하면 시각으로 보여지는 것에서 멈추었는데 요즘 책을 읽게 되면서 작품 속에서 화가가 표현하고 싶은 것과 당시 화가의 삶이 어땠는지를 알아가게 되었다. 또한, 그림은 문맹이 높았던 시절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이 되기도 했었는데 특히, 기독교 신앙에 대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많은 화가들이 성경 속 인물과 내용을 자주 그리게 되었다. 시대마다 그림의 차이는 있다. 전달 목적으로 했을 때에는 명암이나 원근법 등이 필요했을까? 아.. 2021. 3. 27.
서평: 흑소 소설 흑소소설/재인/히가시노게이고 대환장웃음시리즈 세번째 소설 [흑소 소설]을 읽었다. 자 이번에는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내용으로 짦은 단편이지만 장편만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음, 역시 히가시노게이고인가? 하여튼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 번째 시리지를 시작해보자. 먼저, 첫 번째 단편은 각각 4개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내용이나 마찬가지다. 출판사를 배경으로 기성과 신인작가 그리고 출판사 직원들의 내용인데 먼저 이제 기성작가로 불리는 한 작가의 고군분투라고 해야할까? 소설협회에서 작품을 선정하지만 늘 탈락이 된다. 이번에는 자신이 될까? 그런 기대를 은근히 기다리는 기성작가 또, 신인상을 탄 평범한 직장인 남성이 상을 탔다는 것에 너무 과한 자신감에 결국 다니던 회사에.. 2021. 3. 25.
서평: 철학자의 거울 "누구라도 대상을 온전하게 보려면 자기 관점의 편견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편견에 흐려진 눈은 볼 수 있어도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과 같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글쎄 딱히 무엇이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난 자신을 먼저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늘 읽은 [철학자의 거울]은 단지 글로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바로크 미술과 함께 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요즘 미술 관련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작품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이 책에서 철학과 관련된 작품을 보여주니 한 번 더 사색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책은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을까? 책은 먼저 '누더기 철학자'라는 주제로 시작한다. 철학자 하면 보통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자가 떠오른다. 그러니 누더기 철학자라는 단어가.. 202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