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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4

서평: 천경자(정과 한의 화가) [천경자 / 스타북스 / 정중헌] 천경자 화백에 대해선 이 책으로 처음 알게 되었다. 이 나라가 혼란스러운 시기에 유학을 가고 사랑을 하고 또 이별을 겪었다. 고단스러운 삶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건 '그림' 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책은 희곡처럼 한 기자와 천경자의 대사가 교차하면서 시작한다. 의학도 아닌 그림으로 유학을 가겠다던 딸을 만류하던 아버지는 결국 유학을 허락했다. 그렇게, 일본으로 갔고 그곳에서 첫 번째 남편을 만났다 행복할 거라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했고 또다시 사랑이 찾아오지만 이 사랑 역시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 화가의 삶을 들여다보면 아니, 알고 있는 것만으로 생각을 하면 인생이 평탄한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그림을 그리게 된 건 그 그림 속에 모든 것을 투영하기 때문이다... 2021. 9. 6.
칼 구스타프 융 칼 구스타프 융/스타북스/캘빈s홀 "꿈의 일반적 기능은 정신 전체의 균형을 다시 세우는 꿈의 자료를 만들어 냄으로써, 심리학적 균형을 회복하고자 한다." 칼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와 같은 연구를 했었고 꿈과 리비도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다른 의견이었다. 프로이트 책을 먼저 읽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했으나 결국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한동안 방황하던 융은 그래도 다시 자신의 자리를 잡았고 '분석심리학'을 창시하게 되었다. 흔히 심리학 이라고 하면 프로이트의 이론을 먼저 떠오르고 한 사람을 기준으로 성향을 분석한다 이런 경향이 많다보니 융과 아들러의 연구는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느 연구가 옳다고는 할 수 없는게 세 사람의 연구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 2021. 2. 27.
서평: 알프레드 아들러 알프레드아들러/스타북스/캘빈s홀 알프레드 아들러에 대해 알게 된 것은 몇 년 전 출간된 관련도서로 알게 되었다. 프로이트, 융과 3대 심리학 거장으로 알려진 심리학자인데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아들러가 다른 심리학자보다 알려지지 않는 것은 아들러가 학설을 제대로 세우기도 전에 심장마비로 죽었기 때문이었다. 사후, 두 자녀가 심리학길을 갔고 아들러의 사상을 확립하고 이론을 발전시켰다. 아들러는 개인심리학 창시자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 심리학자와 다른 느낌을 받았고 오늘에서야 제대로 아들러가 연구한 심리학에 알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한 인격체에 대해 유아기,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기에 영향을 끼치는 이드,자아, 초자아를 중심으로 연구를 했다면 아들러는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협동'을.. 2021. 2. 16.
[서평]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심리학 3대 거장: 지그문트 프로이트 지그문트프로이트/스타북스/캘빈s홀 심리학 3대 거장 중 첫 번째 인물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만났다. 심리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과거에는 마음의 상처는 그저 약해서 그렇다는 부정적인 심리로 바라봤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이 분야에 많은 책이 출간 되면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평소 심리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행운이었다. 그렇다고 완벽하게 아는 것은 아니다 그저 관심과 호기심이 있을 뿐이며 꾸준하게 관련 책을 보고 싶을 뿐이다. 프로이트는 유대인으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또한, 프로이트가 4살 되던 해 심리학을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 정립을 했다. 하지만, 프로이트는 처음부터 정신분석에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생리학과 신경학에 관심을 두었다가 나중에서야 .. 202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