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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37

서평: 허상의 어릿광대 도 서: 허상의 어릿광대 ​ 저 자: 히가시노 게이고 ​ 출판사: 재인 트릭이란 단순할수록 속이기 쉬운 법이지. 복잡해 보이는 문제일수록 그 구조는 단순한 경우가 많아. -본문 중- ​ 출간되는 도서마다 늘 새로운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이번에 물리학과 교수인 유가와와 구사나기의 사건 내용이다. 작가의 추리소설은 어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게 다양한 소재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사회파 또는 블랙코미디 등 장르소설이지만 분위기가 다르다는 점. 그렇다 보니 새로운 책을 볼 때마다 이번에는 어떤 소재일지 항상 궁금할 뿐이다. 오늘 읽은 [허상의 어릿광대]는 단편집을 모은 도서다. 단, 주인공인 유가와 구사나기가 등장해 사건을 풀어가는 것인데 단편들은 책 제목처럼 인생의 '허상'을 보여준다. 또, 각 소설의 사건.. 2022. 1. 18.
[서평] 마케팅과 연애의 평행이론 ​ 도 서: 마케팅과 연애의 평행이론 ​ 저 자: 강경구 ​ 출판사: 북퀘이크 ​ 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이란 개인과 집단이 제품 및 가치 창조 교환을 통해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충족시키는 사회적.관리적 과정이라고 정의하였고,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기업의 목적은 고객 창출이며 이를 위해서는 혁신과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22p- 마케팅 단어를 언제부터인가 자주 듣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고객이 물건을 살 수 있는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게 무엇인지 파악하고 , 여기에 금전적 부분까지 생각을 하고 구입을 하게 되었다. 아주 단순한 논리인데 몇 년 전부터 마케팅 관련해서 많은 책들이 출간이 되면서 그동안 필요해서 물건을 사는 것도 있었지만 필요성에 성.. 2022. 1. 16.
서평: 빛의 공화국 도 서: 빛의 공화국 ​ 저 자: 안드레스 바르바 ​ 출판사: 현대문학 ​ 본래 물질적 풍요라는 것은 마치 물에 젖은 옷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머릿속에 단단히 둘러붙기 마련이다. 그래서 예기치 못한 변화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가 물질주의에 얼마나 깊이 빠져 있는지 깨닫게 된다. -41p- 32명의 아이가 나타나다 사라졌다. 이 소재는 한 동화에서 등장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 읽은 [빛의 공화국]은 아이들을 등장시키지만 리더가 없고 그들의 자의대로(?) 움직이다 사라진 아니, 이 아이들로 인해 인간 내면에 있던 모든 감정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또한, 화자인 주인공은 공무원으로 밀림이 있는 한 도시로 발령을 받으면서 어느 날 나타난 아이들로 인해 일어난 일을 설명하고 있다. 많은 시간이 흐른.. 2022. 1. 15.
서평: 빅터 프랭클 도 서: 빅터 프랭클 저 자: 빅터 프랭클 출판사: 특별한 서재 죽음이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의미 있는 일에 등급이 있듯이, 의미 없는 일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삶의 의미를 물어서는 안된다. 나에게 발각되어 실현되길 가디라고 있는 '내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삶이 나에게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 우리 존재를 스스로 책임 질 때, 삶이 나에게 던지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 -본문 중-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의 또 다른 책인 [빅터 프랭클]을 만났다. 아직 전작품을 읽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두렵기 때문이다. 고통은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이지만 저자 겪은 아니 이와 같은 일을 겪은 이들의 삶을 그저 알아가는 게 아니라 공포와 분노를 일으.. 2022.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