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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구스타프 융 칼 구스타프 융/스타북스/캘빈s홀 "꿈의 일반적 기능은 정신 전체의 균형을 다시 세우는 꿈의 자료를 만들어 냄으로써, 심리학적 균형을 회복하고자 한다." 칼 구스타프 융은 프로이트와 같은 연구를 했었고 꿈과 리비도에 대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다른 의견이었다. 프로이트 책을 먼저 읽었기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기도 했으나 결국 각자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한동안 방황하던 융은 그래도 다시 자신의 자리를 잡았고 '분석심리학'을 창시하게 되었다. 흔히 심리학 이라고 하면 프로이트의 이론을 먼저 떠오르고 한 사람을 기준으로 성향을 분석한다 이런 경향이 많다보니 융과 아들러의 연구는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었다. 그러나, 어느 연구가 옳다고는 할 수 없는게 세 사람의 연구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요소.. 2021. 2. 27.
읽는 중: 한나 아렌트 정치 사상 한나아렌트정치사상/한길사/한나아렌트 꼭 읽어야 할 도서 ..어렵지만 마지막 도서까지 잘 달려보자. 2021. 2. 24.
사진의 용도 사진의 용도/아니에르노/1984books '사진으로 쓴 글 역시 마찬가지로 다른 무엇보다 이 현실을 담아 최소하의 이야기를 만드는 기회를 내게 준다' 사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생각하는 문장이다. 흔히,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 할 때 또는 이제는 자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다. 타인들은 그 사진을 보고 여러 감정을 갖게 된다. 사진은 그런 의미였다 그런데 오늘 읽은 [사진의 용도]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했다. 저자인 아니 에르노는 유방암을 진단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하는 와중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책에선 에르노의 연인인 M 이 등장한다 둘은 함께 했던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기로 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거친 화면을 사진에 담았다. 또한 둘은 각 글을 쓰기로 하고.. 2021. 2. 21.
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 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수지호지/마로니에북스/2021.01.26 디테일로 보는 서양미술 그 두번째 도서를 만났다.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나 이 책으로 그림의 구도와 작가가 어느 부분을 말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건 모든 것을 포함시킨다. 여행이나 미술 그리고 역사 등등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그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보이는 그 액면으로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 역시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보니 디테일로 보는 시리즈 책은 그림을 어떤 시각으로 봐야하는지 아니 그림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어 나에겐 공부가 되는 도서였다. 앞서 현대미술과 같은 형식으로 그림을 보여주고 세분화해서 각 설명을 하는 방식은 동일하다. 다만, 현대미술이 아닌 서양미술이다보니.. 2021.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