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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현대34

서평: 아사쿠사 오니 부인 일기 1 도 서 : 요괴 부부는 이번 생에야말로 꼭 행복해지고 싶다. 저 자: 유우마 미도리 출판사: 영상출판 미디어(주) 일본 소설을 접하다 보면 추리소설 외에 요괴와 관련된 작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오늘 읽은 도서는 만화영화 [카쿠리요의 여관밥]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소설 보단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알게 되었고 자극적인 소재가 아닌 요괴와 인간이 서로 섞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요괴 부부는 이번 생에야말로 꼭 행복 해지고 싶다] 역시 카쿠리요가 살짝 등장하나 크게 관련이 있지는 않다. 그저, 요괴가 인간 세계와 그리고 요괴만이 존재하는 카쿠리요가 있다는 정도로 소개한다. 전생에 대요 괴였던 마키와 카오루는 현재 고등학생으로 나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전생의 기억.. 2021. 11. 1.
서평: 누가 안아 줄까? 도 서 : 누가 안아 줄까? 저 자: 꼼꼼 출판사: 냉이꽃 " 모두 모두 내가 안아 줄게. 모두 모두 사랑해!" -본문 중- 누가 안아 줄까? 책 제목과 표지를 본 순간 그저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타인이든 가족이든 상대방을 안아준다는 건 그 자체만으로 위로가 되고 따뜻함을 전달한다. 오늘 읽은 [누가 안아 줄까?]는 0세~3세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다. 첫장을 넘기면서 아기를 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등장한다. 가족들은 아이를 안아주고 아니는 어린 동생을 울지 않게 살살 안아준다. 그 행위만으로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서로를 안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나는 얼마나 누군가를 안아줬을까? 물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을 보면 무조건 안았던 적이 있는데 그건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섰던 행.. 2021. 10. 23.
서평: 시크릿 허즈밴드 도 서 : 시크릿 허즈밴드 저 자 : 김류현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사람의 인연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 수 없다. 오늘 읽은 [시크릿 허즈밴드]는 우연히 만난 사람과 다시 한번 재회를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표지를 보면서 뭔가 환상적인 느낌이랄까? 생각지 못한 인연으로 용기를 내고 다시 한번 살아갈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다. 로맨스 소설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미랄까... 정확한 표현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억지스러운 감정보다 물처럼 흘러가는 느낌이 강했다. 그렇기에 읽는 내내 불편함도 없었고 아쉬운 점도 없었다. 그저 두 사람이 조금씩 서로에게 담아지는 모습이 그저 좋았다. 진미는 출장을 다녀오던 중 공항에서 위험에 처한 남자를 구해주는데 사실, 이 남자를 진미는 8개월 전 뉴욕에서 딱 한번 만났다... 2021. 10. 16.
서평: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도 서 : 제인 오스틴 소사이어티 저 자: 내털리 제너 출판사: 하빌리스 2021. 10. 4.